백옥관음존상 점안 법회-대전 광수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광사 작성일10-04-26 00:41 조회6,672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대전 광수사 5월 5일 경내서
국내에서 보기 드문 높이 대형 백옥관음존상 점안 법회가 대전 유성구 소재 천태종 광수사(주지 도정 스님)에서 5월 5일 오전 10시에 봉행된다. 미얀마에서 공수된 옥돌 원석으로 제작된 관음상의 무게는 35톤, 좌상 높이는(좌대포함) 5m 10㎝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규모다. 좌대는 팔정도를 상징하는 팔각 받침으로 조성됐으며 호법을 의미하는 두 마리의 용이 관음상을 협시하고 있다. 후불 벽면은 《법화경》보문품에 나온 관세음보살의 삼독칠난을 구제하는 위신력을 나타내는 불화가 양각으로 꾸며져 있다. 광수사 주지 도정 스님은 “물질만능주의의 팽배로 윤리도덕이 무너진 현실 속에서 관세음보살의 원력으로 중생들이 어두운 마음을 걷어내고 진정한 행복을 누리게 하기 위해 백옥관음존상을 조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에는 도용 종정예하를 비롯한 총무원장 정산 스님, 감사원장 춘광 스님, 종회의장 도산 스님, 교무부장 유정 스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 ||||||
추천 0 비추천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