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관문사 주지 영제 스님

불기 2554년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를 앞두고 천태종 서울지역 봉축위원회(이하 봉축위) 조직구성이 완료됐다.

봉축위는 4월 4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워크숍을 열고 서울연합 봉축위원장에 서울 관문사 주지 영제 스님을 추대했다. 봉축위 부위원장에는 명락사 주지 무원 스님, 성룡사 주지 경천 스님, 삼룡사 주지 안산 스님, 구강사 주지 진철 스님, 명화사 주지 대명 스님이 추대됐다.

봉축위 집행위원장에는 관문사 총무 성해 스님이, 봉축위 부집행위원장에는 관문사ㆍ명락사ㆍ성룡사ㆍ삼룡사ㆍ구강사ㆍ명화사 신도회장 및 고문이, 봉축위 총무분과위원에는 관문사ㆍ명화사 신도회 총무, 문화분과위원에는 명락사 신도회 총무, 재무분과위원에는 성룡사 신도회 총무, 기획분과위원에는 삼룡사 신도회 총무, 의전분과위원에는 구강사 신도회 총무가 선임됐다.

봉축위원장 영제 스님은 “지난해까지 연등축제를 교무부에서 주관했지만 올해부터 서울지역 사찰들이 연합해 봉축위원회를 구성하고 주관하게 됐다”며 “연등축제가 원만하게 잘 치러질 수 있도록 각 사찰에서 많이 도와 달라”고 부탁했다.

교무부장 유정 스님은 “연등축제를 통해 불교문화를 선양하는데 중지를 모아준 스님들과 신도회 임원진들에게 감사하다”며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연등축제가 성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열과 성의를 다해달라”고 말했다. 

교무국장 도웅 스님 사회로 진행된 워크숍에는 교무부장 유정 스님, 관문사 주지 영제 스님, 명락사 주지 무원 스님, 성룡사 주지 경천 스님, 삼룡사 주지 안산 스님과 각 사찰 신도회 임원진 등 4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