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복지재단의 2010년 예산이 약 177억 원으로 확정됐다.

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정산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은 3월 24일 오후 2시 단양 구인사 총무원 회의실에서 ‘2010년 제1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2009년 법인 및 산하시설 세입세출 결산안과 2010년 제1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했다.〈사진〉

2009년 세입은 160여억 원, 세출은 145억 원으로 결산됐고, 2010년 예산은 당초 142억 원에서 약 35억원 증가한 177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날 회의에서 정산 스님은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6개 시설 확충과 기존 복지관의 발전, 투명한 회계운영 등에 힘써준 복지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치하하고 “2011년에는 상월원각대조사님 탄신 100주년을 기념해 천태복지전진대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