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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광수사 ‘마음 속 행복 찾기’ 萬燈 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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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광사 작성일10-02-17 15:44 조회6,2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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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까지 한달 간 불 밝혀



  
◇‘행복한 대전 건설과 개인의 행복 찾기’를 기원하는 등 1만여 개가 대전 광수사를 화엄세계로 장엄했다. 이 등은 정월대보름인 2월 28일까지 한달 간 불을 밝힌다.


민족의 명절, 설을 며칠 앞두고 개개인의 마음속 행복 찾기와 희망찬 도시ㆍ국가 건설의 기원을 담은 등(燈) 1만 개가 무명세계에 빛을 밝혔다.

대전 광수사(주지 도정 스님)는 1월 30일 오후 5시 대적광전에서 박성효 대전시장, 이재선ㆍ박병석ㆍ임영오ㆍ이상민 국회의원 등 지역 정관계 인사와 2,000여 불자가 운집한 가운데 ‘행복 대전 건설 기원 및 새해 희망 발원 만등불사 점등법회’를 봉행했다.

주지 도정 스님은 이날 점등법회에서 “우리가 오늘 1만 법등을 밝힌 이유는 무명 속에서 헤매는 중생들에게 부처님의 광명을 전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함”이라며 “행복한 대전, 행복한 대한민국 더 나아가 행복한 세계 건설은 개개인의 행복 실현이 밑바탕이 돼야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스님은 이어 “행복은 각자 마음속에 있으며, 끊임없는 수행을 통해 탐진치 삼독을 멸해야 얻을 수 있다”면서 “마음 속 행복을 찾아가는 길을 오늘 밝힌 등불이 항상 밝혀줄 것”이라고 축원하고 쉼 없는 정진을 당부했다.

한봉록 신도회장은 이에 앞서 개회사에서 “희망찬 대전 건설과 우리의 이웃인 대전 시민들의 발전을 위해 준비한 자리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줬다”고 감사를 표하고 “과거의 숙원을 묻어두고 희망과 생명의 불빛을 밝힌다는 굳건한 신념을 갖고 부처님 가르침을 항상 실천하자”고 말했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취임 당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대전 건설’을 목표로 내걸었는데, 오늘 광수사가 크게 격려하며 힘을 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 과욕을 버리고, 남들과 소통하며 대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모두 청정심을 갖고 함께해 달라”고 축사했다.

이밖에 대전사암연합회 회장 도안 스님, 김학원 대전시의회 의장, 박병석ㆍ이재선 국회의원 등이 축사를 통해 밝은 대전 건설에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법회는 다도반의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 △국운융창기원 △권공축원 △점등 △개회사 △법문 △축사 △발원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법회 직전에는 사물놀이패가 흥을 돋우기도 했다.

한편 이번 만등불사에는 광수사 신도를 비롯해 4,000가구 1만여 명이 동참했으며, 만등은 정월 대보름(2월 28일)까지 30일 동안 대전 광수사를 화엄세계로 장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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