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제98회 기축년 동안거 해제식 > 자유게시판


대한불교 천태종 대광사

동양 최대 미륵대불 도량

자유게시판

천태종 제98회 기축년 동안거 해제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광사 작성일10-01-27 20:45 조회6,154회 댓글0건

본문

 

  

23일 구인사 설법보전서…1114명 이수증 받아


  
도용 종정 예하가 기축년 동안거 해제식에서 해제법어를 하고 있다.



천태종 제98회 기축년 동안거 해제식이 1월 23일 단양 구인사 설법보전에서 봉행됐다. 지난해 12월 24일부터 한 달 동안 구인사를 비롯해 각 사찰에서 정진했던 재가불자 동안거가 원만 회향한 것이다. 해제식에는 도용 종정 예하를 비롯해 운덕 대종사, 총무원장 정산 스님 등과 각 사찰 신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증명법주인 도용 종정 예하는 해제법어를 통해 “나 자신의 육체부터 바로 볼 줄 알아야 한다”며 “나 자신을 바로 보면 남도 바로 볼 수 있고 부처님 법도 바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사람의 마음은 백천만가지인데 이 복잡한 마음을 어떻게 가지고 사는가가 중요하다”며 “계율을 청정히 수지하고 불법의 진리를 이정표 삼아 마음을 닦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총무원장 정산 스님이 기축년 동안거 해제식에서 해제사를 하고 있다.


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해제사에서 ‘삼 일 동안 닦은 마음은 천 년의 보배이고, 백 년 동안 탐한 물건은 하루아침에 티끌이 되고 만다’는 《초발심자경문》의 한 구절을 소개하며 “상월원각대조사님이 대오(大悟)해 터뜨린 사자후가 우리들이 가야할 길”이라며 “우리 모두 욕심을 버리고 열심히 마음을 닦으면 분별의 틀에서 벗어나 중도(中道)의 대자유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인사 기축년 동안거에는 남성신도 244명, 여성신도 870명 등 총 1114명이 참여해 일심으로 용맹정진했다. 해제식에서 안거 동참자들을 대표해 박동환(영춘지회)ㆍ정명동(울산 정광사)ㆍ강경희(창원 원흥사)ㆍ최주영(대구 대성사) 불자가 종정 예하로부터 이수증을 받았다.


  
박동환 불자가 안거 동참 대중을 대표해 종정 예하로부터 이수증을 받고 있다.


교무부장 유정 스님 사회와 책임부전 안산 스님 집전으로 봉행된 해제식은 △개회선언 △삼귀의 △반야심경 독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 △국운융창기원 △해제법어 △해제사 △이수증 수여 △임명장 및 공로패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추천 0 비추천 0

대한불교천태종 대광사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로 185번길 30

TEL. 031-715-3000FAX. 031-715-3409 E-MAIL. daegwangsa3@gmail.com

계좌번호 : 031-715-3001 / 기업은행 / 대한불교천태종 대광사

Copyright ⓒ 2020 Daegwangs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