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 불교학생회 ‘마음모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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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광사 작성일09-11-12 09:59 조회5,5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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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구인사서 창립법회 봉행

천태종립 금강대 불교학생회 ‘마음모음’이 창립됐다. 마음모음(회장 김진호ㆍ불교학전공 2학년)은 11월 7일 단양 구인사 인광당에서 창립기념법회를 봉행했다.

2005년 ‘금불회’라는 불교학생회가 창립됐지만 유명무실해져 이번에 회원 20여명이 새롭게 발심한 것이다. 마음모음은 1주일에 한 번씩 정기모임을 하고, 1달에 한 번씩 정기법회를 봉행하며 신심을 다질 계획이다. 또한 경전 교리 공부 등의 소모임을 통해 회원들 간 단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법회에서 교육과장 진성 스님은 법어를 통해 “공부할 때도 마음을 비우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목표에 진력해야 된다”며 “천태종립 금강대 학생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불교학생회 활동을 열심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호 회장은 “올해에는 금강대 교직원불자회 등과 연계해 교내에서의 신행활동 등을 모색하고, 내년부터는 대불련 활동과 연등축제 참가 등 대외적인 사업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