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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광사, 겨울 녹이는 선행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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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광사 작성일09-11-04 22:38 조회6,2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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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3일 오전 10시 울산 정광사 경내에서 벌어진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에서 총무원장 정산 스님을 비롯해 감사원장 춘광 스님, 부산 삼광사 주지 화산 스님, 주지 세운 스님이 바자회를 둘러보고 있다.


11월 3일,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경로잔치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된 가운데 울산 정광사가 겨울 한풍을 녹이는 선행을 실천해 훈훈한 감동을 줬다.

정광사(주지 세운 스님)는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경내 마당에서 ‘제4회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 영하에 가까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바자회에는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 종의회의장 도산 스님, 감사원장 춘광 스님 및 박맹우 울산시장, 윤명희 울산시의회 의장 등 사부대중 3,000여 명이 동참해 부처님의 자비사상 실천과 나눔의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각종 먹거리와 잡곡, 오가피즙, 생강, 피마자, 홍삼, 멸치 등 각종 농수산물과 생활용품 및 재활용품 등이 판매됐으며, 바자회에서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경로위안잔치 및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가정 등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제공, 겨울용품 전달, 장학금 지급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지 세운 스님은 “어르신들을 돌보고 힘들어 하는 이웃들을 내몸처럼 아끼고 돌보는 것이 부처님이 강조한 자바행의 시작”이라며 “각 개인의 힘은 비록 작지만 한데 뭉치면 사회를 바꿀 수 있는 만큼, 항상 주위를 둘러보는 여유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맹우 울산시장은 “몇 년 째 노인 공경과 이웃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줘 감사드린다”면서 “정광사가 사람들이 힘들 때 들러 쉬고 싶은, 언제나 푸근한 고향집 같은 시민들의 도량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광사는 이날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을 초청해 점심공양을 제공하고, 오후 1시부터 경내 마당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경로위안잔치를 진행했다. 경로잔치에는 국악인, 민요 가수 등이 출연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 11월 3일 오전 10시 울산 정광사 경내에서 벌어진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에서 총무원장 정산 스님을 비롯해 감사원장 춘광 스님, 부산 삼광사 주지 화산 스님, 주지 세운 스님이 바자회를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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