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사, 창립 40주년 축가 ‘합창’ > 자유게시판


대한불교 천태종 대광사

동양 최대 미륵대불 도량

자유게시판

삼광사, 창립 40주년 축가 ‘합창’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광사 작성일09-11-04 22:36 조회6,104회 댓글0건

본문

 

  

도용 종정예하 비롯 불자ㆍ시민 3만여 명 운집


  
10월 31일 삼광사에서 열린 산사음악회.


단일 사찰로는 국내 최대 신도(35만)를 보유한 천태종 부산 삼광사가 신도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법회와 산사음악회를 마련, 부산시민과 함께 한바탕 잔치를 벌였다.

삼광사(주지 화산 스님)는 10월 31일 오후 6시 30분부터 경내에서 천태종 도용 종정 예하, 총무원장 정산 스님,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부산시민 등 3만 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산사음악회를 연데 이어, 11월 1일 오전 10시 지관전에서 기념 대법회를 봉행했다.


  
가수 신형원 씨가 31일 열린 삼광사 산사음악회에서 열창하고 있다.


10월 31일 열린 산사음악회는 삼광사 40주년과 부산MBC가 50주년을 기념해 함께 연 것으로, 송창식ㆍ설운도ㆍ김수희ㆍ박강성ㆍ박현빈ㆍ박상철ㆍ웅산ㆍ신형원 등 유명가수가 출연, 3만여 부산시민과 불자들과 함께 어우러져 흥겨운 한마당을 연출했다.


  
10월 31일 삼광사에서 열린 산사음악회.



  
정산 스님(사진 가운데)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10월 31일 열린 산사음악회에 참석해 즐거워하고 있다.


이날 삼광사 주지 화산 스님은 “많은 분들이 산사음악회에 동참해 줘서 감사하다”면서 “매년 이런 자리를 만들어 부산시민과 더불어 사는 사찰이 되도록 하겠다”고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허남식 부산시장도 인사말을 통해 삼광사 신도회 창립 40주년과 부산 MBC 창사 50주년을 축하했다.


  
삼광사 주지 화산 스님이 10월 31일 산사음악회에서 사회자의 요청에 따라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삼광사 신도들이 10월 31일 열린 삼광사 산사음악회에서 가수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거워하고 있다.


삼광사는 산사음악회 이어 11월 1일 오전 11시 지관전에서 신도회 창립 40주년 기념 대법회를 봉행했다. ‘부산경제 살리기 및 G20 정상회의 유치기원’의 뜻을 담아 봉행된 이날 법회는 천태종 총무부장 무원 스님의 사회로 진행됐다.


  
11월 1일 삼광사 지관전에서 봉행된 신도회 창립 40주년 기념 대법회에서 도용 종정예하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삼귀의하고 있다.



이날 법회에서 도용 종정 예하는 “관음수행을 통해 자신의 마음자리를 찾으면 부처님의 갖가지 지혜가 다 보인다”면서 “계율을 잘 지켜 멀리 내다보고 살 줄 아는 불자가 되라”고 법어를 내렸다.


  
총무원장 정산 스님이 치사를 통해 부산 삼광사의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


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치사를 통해 “창립 40주년 축하한다. 이번 법회의 공덕으로 G20 정상회의가 반드시 부산에서 유치되길 기원하며, 이를 계기로 부산 경제가 다시금 살아나 모든 부산시민들의 얼굴에 환환 미소가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이어 스님은 “40주년을 맞이한 삼광사는 이미 부처님의 도량으로, 앞으로 이어질 40년이 무척 기대된다”면서 “부산시민과 함께 국가와 세계의 모든 이들이게 자성을 밝히는 광명이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삼광사 주지 화산 스님이 봉행사하고 있다.


앞서 주지 화산 스님은 봉행사에서 “불자들의 원력으로 이루어낸 삼광사의 역사가 길어질수록 상월원각대조사께서 천태종을 중창하며 세운 중생구제라는 대원력에 힘을 더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만인을 부처님 품으로 인도하는 길잡이로서 오탁악세에 방황하는 무명중생들의 귀의처가 되도록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11월 1일 삼광사 지관전에서 열린 삼광사 신도회 창립 40주년 기념 대법회.


각계 인사의 축사도 이어졌다. 부산불교연합회장 정여 스님(범어사 주지)은 “관음기도로 이어온 40년 역사가 백 년, 천 년을 이어가는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허남식 부산시장도 “삼광사가 불교의 현대화, 세계화, 대중화를 이끄는 대가람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설동근 부산불교연합신도회 회장(부산시 교육감), 유기준 부산시당위원장, 조경태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등도 삼광사 신도회 창립 40주년을 축하했다.

감사원장 춘광 스님은 35만 삼광사 신도를 대표해 발원문을 낭독, 삼광사의 무궁한 발전과 부산경제 회복, G20 정상회의 유치 등을 발원했다.


  
신도들이 일제히 합장한 가운데 감사원장 춘광 스님이 발원문을 낭독하고 있다.


이날 법회에서는 또 40년 간 삼광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도용 종정 예하는 허남식 부산시장에 감사패를, 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설동근 부산광역시 교육감과 류연석 동구지회 부회장에 표창패를, 삼광사 주지 화산 스님은 조성래 사상지회장과 주량월자 전통요리연구회 회장에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다.


  

도용 종정 예하가 11월 1일 열린 삼광사 신도회 창립 40주년 기념 대법회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에게 삼광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는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비롯해 각계각층에서 삼광사 신도회 창립 40주년을 축하하는 화환을 보내왔다.

추천 0 비추천 0

대한불교천태종 대광사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로 185번길 30

TEL. 031-715-3000FAX. 031-715-3409 E-MAIL. daegwangsa3@gmail.com

계좌번호 : 031-715-3001 / 기업은행 / 대한불교천태종 대광사

Copyright ⓒ 2020 Daegwangs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