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락사 관음정진 백만독 1차 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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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광사 작성일09-10-31 00:19 조회6,1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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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명 완독, 200여명 내년 8월까지 정진


▲ 관음정진 백만독 회향법회에서 삼귀의례를 하고 있는 명락사 대중들.

천태종 서울 명락사(주지 무원 스님, 천태종 총무부장)는 10월 23일 오후 11시 4층 법당에서 천불ㆍ천인ㆍ천일 기도 회향을 겸한 ‘일심청정 관음정진 백만독불사 회향법회’를 봉행했다.

명락사 불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법회에서 주지 무원 스님은 법문을 통해 “수행을 통해 마음에 얻은 공덕은 누가 가져갈 수도, 누구에게 줄 수도 없는 보배”라며 “100일 간 수행을 마친 여러분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이어 스님은 “봉사와 희생정신을 갖추면 보살의 마음을 갖게 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살의 길을 가기 위한 수행정진을 계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장영일 신도회장은 개회사에서 “그간 열심히 기도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면서 “백만독을 마치지 못한 분들도 힘과 용기를 내어 무사히 마쳐달라”고 말했다.

명락사 신도를 대표해 김영송 신도회 부회장은 회향 발원문을 낭독, 수행정진을 통한 보살행 실천을 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