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11일 대규모 수륙영산대재 입재 > 자유게시판


대한불교 천태종 대광사

동양 최대 미륵대불 도량

자유게시판

천태종,11일 대규모 수륙영산대재 입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광사 작성일09-09-25 14:48 조회5,139회 댓글0건

본문

 

천태종이 3년 만에 대규모 수륙영산대재 및 생전예수재를 봉행한다. 특히 5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대재에는 수륙재, 영산재, 예수재뿐 아니라 잊혀져가는 삼회향놀이도 펼쳐질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천태종(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9월 11일 오전 8시 도용 종정 예하, 총무원장 정산 스님, 종의회의장 도산 스님, 감사원장 춘광 스님 등 대중 스님들과 신도 5,0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구인사 설법보전에서 불기 2553년 수륙영산대재 및 생전예수재 입재식을 봉행했다. 도용 종정 예하는 “영산재와 예수재를 지내는 목적은 모든 중생이 부처님 지혜를 얻어 해탈을 이루기 위함”이라며 “안거 동참 대중은 물론 대재 동참자 모두 일심으로 기도해 극락정토를 만들라”고 법어했다. 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입재사에서 “이번 영산재와 예수재를 통해 불성을 가진 고귀한 생명을 존중하고, 각자의 업에 따라 떠도는 일체중생을 구원하고자 하는 동체대비심을 내기 위해 이곳에 모였다”면서 “수륙영산재가 타인을 구제하기 위함이라면 생전예수재는 자신의 마음을 청정히 만드는 것인 만큼, 모두 개인 각화를 이루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법회는 삼귀의, 반야심경 독송, 대조사법어 봉독, 법어, 입재사, 발원문,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으며, 법회 직후부터 설법보전 앞마당에서 수륙재가 봉행됐다. 수륙영산대재는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보존회 소속 스님들과 천태종 스님들이 함께 참여하며, 회향식과 더불어 펼쳐질 삼회향놀이는 근대 전승경로를 연구한 홍윤식 박사와 최종실 교수 등이 함께한다. 이번 수륙영산대재와 생전예수재에는 총 3만 여 명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된다.

   
▲ 9월 11일부터 5일간 진행될 천태종 수륙영산대재 및 생전예수재 입재식에서 총무원장 정산 스님이 입재사 하고 있다.
   
▲ 11일 열린 수륙재 중 영가들을 들이는 시련 장면.

 

   
▲ 수륙영산대재와 생전예수재가 열리는 구인사에 약 2만여 만장이 걸렸다.
 

추천 0 비추천 0

대한불교천태종 대광사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로 185번길 30

TEL. 031-715-3000FAX. 031-715-3409 E-MAIL. daegwangsa3@gmail.com

계좌번호 : 031-715-3001 / 기업은행 / 대한불교천태종 대광사

Copyright ⓒ 2020 Daegwangs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