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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문사, 상월원각 대조사 옥존상 봉안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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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광사 작성일09-10-31 00:16 조회6,0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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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도용 종정예하 등 5천여 명 동참
 

   
▲ 10월 25일 오전 10시 서울 관문사 7층 대불보전에서 열린 상월원각대조사 옥존상 봉안식에서 천태종 도용 종정예하를 비롯해 운덕 대종사, 총무원장 정산 스님, 종의회의장 도산스님, 감사원장 춘광 스님이 점안의식을 하고 있다.

천태종 서울 관문사가 창립 11주년을 맞아 종정예하를 비롯한 종단 대덕 스님들과 종도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천태종 중창조인 ‘상월원각대조사’의 옥존상을 첫 봉안하고, 법요식을 봉행했다.

   

서울 관문사(주지 영제 스님)는 10월 25일 오전 11시 4층 옥불보전에서 도용 종정예하를 비롯, 운덕 대종사, 총무원장 정산 스님, 종의회의장 도산 스님, 감사원장 춘광 스님, 한화갑 민주당 상임고문, 이원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이동우 서울시 공무원불자연합회장 등 사부대중 5,0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상월원각대조사 옥존상 봉안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봉안된 상월원각대조사 옥존상은 총 높이 2.2m(7자3치)의 4.7t 규모로, 중국 사천성 성도지방 고지의 한백옥으로 조성돼 7층 대불보전에 봉안됐다.

   

도용 종정예하는 이날 봉안법어에서 “삼세 모든 부처님께서/한량없는 세월동안 육도 중생/버리지 않고 모두 제도하신 뒤/열반의 적멸궁에 머무시니/진흙에서 연꽃이 피어오름과 같구나//대조사님께서 사바에 오신/거룩한 뜻 함께 따르며/귀하게 맺은 인연 마음 깊이 새기니/여기, 그 모습 분명도 하구나//마음 다해 귀의하는 크나큰 공덕/모든 중생 함께 나눠 성불하리라/옥호의 금색광명/온 누리에 가득하여/신통하고 묘한 도리/상상조차 할 수 없네//뚜렷한 둥근 달/관문 도량에 떠오르니/만고에 밝은 빛이/영겁토록 비추는구나”라고 설했다.

   
▲ 10월 25일 오전 10시 오전 11시 서울 관문사 옥불보전에서 봉행된 ‘상월원각대조사 옥존상 봉안법회’에서 총무원장 정산 스님이 치사하고 있다.


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상월원각대조사는 차별을 떠난 화합과 분별을 떠난 일승의 자리에 중생을 구제하는 방편이 있다고 보고, 역사 속에 사라진 천태종을 중창해 당신이 세운 위대한 서원을 세상에 실현시켰다”면서 “관문사 사부대중이 대조사의 성상을 봉안해 상월원각대조사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이 법회를 계기로 참된 자비심과 진정한 보살행의 실천을 위해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관문사 주지 영제 스님은 봉행사에서 “상월원각대조사님의 유지에 의해 서울에 세워진 천태종 중심 사찰 관문사가 수년간 종도들의 뜨거운 신심과 행원에 의해 전국 최초로 상월원각대조사님의 존상을 옥으로 조성하고 봉안식을 봉행하게 됐다”면서 “종단의 대덕 스님과 전 종도들의 원력으로 이뤄낸 옥존상 봉안 대법회가 불자 가슴에 천태일승의 묘법으로 전해지길 축원한다”고 말했다.

   


감사원장 춘광 스님은 발원문을 통해 “이번 법회를 계기로 천태 사부대중이 반야 지혜를 얻어 어리석음을 버리고,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며, 다른 이들의 고통이 나의 고통임을 깨달아 곳곳이 자비 세상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기원했다.

한화갑 민주당 상임고문은 축사를 통해 “오늘을 기해 생활 속에 상월원각대조사의 가르침이 널리 퍼져 관문사가 우리나라 불교 중흥의 중심이 되고, 우리나라가 국태민안과 태평성대가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천태종 교무부장 유정 스님의 사회와 책임부전 안산 스님의 집전으로 봉행된 이날 법회는 △삼귀의 △반야심경 독경 △상월원각대조사법어(종의회의장 도산 스님) △국운융창기원 △경과보고(이금복 신도회장) △봉행사(주지 영제 스님) △법어(도용 종정예하) △치사(총무원장 정산 스님) △축사(한화갑 민주당 상임고문) △발원문(감사원장 춘광 스님) 순으로 진행됐다.

법회에 앞선 오전 10시엔 7층 대불보전에서 도용 종정예하를 증명으로 총무원장 정산 스님, 종의회의장 도산 스님, 감사원장 춘광 스님 등이 상월원각대조사 옥존상을 점안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30분 박물관 개관식과 종기 제막식이 각각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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