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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영동지역 사찰 첫 단합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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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광사 작성일09-10-31 00:11 조회6,1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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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강릉 성산초교…삼척 연합 우승

   
동해 연합과 강릉 연합이 줄다리기 3,4위전 경기를 하고 있다.

천태종 영동지역 사찰 불자들이 처음으로 화합・단결의 장을 마련, 친목을 다졌다.

천태종 강릉지역 연합회(삼개사・문흥사・개광사)는 10월 24일 강릉 성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회 천태종 영동지역연합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영동지역 11개 사찰 불자 300여 명은 이날 강릉(강릉 삼개사・주문진 문흥사・옥계 개광사)・속초(속초 동광사・거진 동화사・양양 문수사・대진 포교당)・동해(동해 삼락사・북평 만리사)・삼척(삼척 삼산사・도계 영락사) 연합으로 나뉘어 발야구, 피구, 제기차기, 줄다리기 등을 통해 우의를 다졌다.

   
각 연합 계주 선수들이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영동지역 불자들은 이날만큼은 일상을 잠시 잊어버리고 협동과 선의의 경쟁을 벌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힘을 모으고 격려를 주고받는 정다운 모습이 곳곳에서 연출됐다. 경기에 참여하지 않은 어르신들이나 각 사찰 주지스님들도 한마음으로 응원하며 대회의 흥을 돋웠다. 또 경기 사이사이에는 추첨을 통한 경품 지급도 이뤄졌다.

이날 종합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천태상은 삼척 연합이 거머쥐었다. 종목별로 훌라후프 돌리고 반환점 돌기와 줄다리기는 삼척 연합, 양동이 모래주머니 넣기와 풍선 쓸고 반환점 돌기는 속초 연합, 제기차기는 동해 연합, 발야구와 계주, 피구는 강릉 연합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총무원장 정산 스님이 우승한 삼척 연합에 트로피를 전달하고 있다.

대회에는 총무원장 정산 스님, 강릉 삼개사 주지 시용 스님, 총무국장 갈수 스님, 최흥집 강원도청 정무부지사, 김홍규 강릉시의회의원 등이 참석해 이날 행사를 축하・격려했다.
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영동지역 불자들이 모여 우애의 장을 마련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하루 동심으로 돌아갔던 마음을 잃지 말고 화합 단결해 각 사찰 발전, 나아가 종단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산 스님은 "오늘 이룬 화합·단결의 정신을 사찰과 종단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자"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시용 스님은 대회사에서 “단합대회를 통해 체력을 기르고 건강의 소중함도 함께 깨닫길 바란다”며 “승자와 패자를 분별하기보다 천태 가족으로서 친목과 화합을 다져가는 소중한 시간으로 삼자”고 말했다. 이어 폐회사에서는 “오늘 하루 우정을 나누며 끝까지 경기에 최선을 다해 준 불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밝고 씩씩한 미소로 서로 간에 격려와 위로를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니 영동지역의 미래는 밝다”며 치하했다.

   
시용 스님은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천태 가족으로서 친목과 화합을 다지도록 하자"고 말했다.

총무국장 갈수 스님은 “본래 승가에서도 화합은 매우 중요한 덕목”이라며 “이번 영동지역 단합대회 개최를 계기로 모든 불자가 함께 웃고 격려하며 일치단결 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했다.

한편 이날 단합기는 다음 개최지인 동해 연합에 전달됐다.

   
정산 스님이 다음 연합대회 개최지인 동해지구 만리사 임호근 신도회장에게 연합기를 전달하고 있다. 


   
양동이 모래주머니 넣기.

   
단체 제기차기.


   
피구.

   
줄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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