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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대전현충원서 호국영령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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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광사 작성일13-06-04 00:25 조회6,5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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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태종은 4,000여명의 사부대중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호국영령 및 순국선열 추모대법회와 위령재를 봉행했다.

대법회ㆍ위령재, 순국선열 극락왕생 발원

‘애국불교’를 종단 3대 지표의 하나로 삼아 실천하고 있는 천태종이 호국의 달 6월을 맞아 목숨을 버려 나라를 구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극락왕생을 발원했다.

천태종은 6월 1일 오후 2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총무원장 도정 스님, 종의회의장 문덕 스님, 감사원장 춘광 스님, 민병원 대전지방보훈청장, 박성효ㆍ이장우 국회의원, 정병조 금강대 총장, 국가유공자 등 사부대중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추모대법회 및 위령재’를 봉행했다.

추모행사는 현충탑 참배, 식전 행사(살풀이 등)에 이어 오후 2시부터 현충문 앞 광장에서 교무부장 도웅 스님의 사회로 △삼귀의례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종의회의장 문덕 스님) △국운융창기원 △분향 및 헌화 △추모 법어 △추모사 △추모시 낭송(총무부장 월도 스님) △추모가 △아미타불 정근 △발원문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무원장 도정 스님은 추모 법어에서 “오늘 국립대전현충원에 모여 보훈유가족과 추모대법회를 봉행하는 것은 선열들의 순결한 애국애족과 보훈의 마음을 드러내어 온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것”이라고 추모법회 봉행 이유를 설명했다.

스님은 또 “대한민국의 오늘은 어제의 순국선열들이 피땀을 흘린 결과이듯, 미래는 오늘의 우리가 어떤 마음을 갖느냐에 달려 있다”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애국심과 순국선열을 기리는 지극한 정성이 모여 굳건한 안보의 기틀이 다져진다. 그 위에서 문화융성과 경제부흥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창희 국회의장(박성효 의원 대독)과 민병원 국립대전현충원장, 염홍철 대전광역시장(김인홍 정무부시장 대독) 등은 추모사를 통해 호국영령과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고, 극락왕생을 발원했다. 이어 총무부장 월도 스님은 추모시를 낭독, 조국을 위해 한 목숨 아끼지 않은 선열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들의 호국 정신을 되새겼다.

천태종 감사원장 춘광 스님은 사부대중을 대표해 낭독한 발원문에서 “오늘 저희 사부대중이 지극한 정성을 모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추모 대법회를 개최하옵니다. 부디 선열들의 아픔을 달래주옵고, 갈 곳 잃은 영령에게 광명의 빛으로 길을 열어 주시옵소서. 이 땅의 호법 신장께서 호국의 영령들과 더불어 저희를 도와 거룩한 역사를 이루게 하시옵소서”라고 발원했다.

한편 이번 추모대법회와 위령재는 국가 차원의 행사를 제외하고 종교계를 포함해 민간에서 진행한 행사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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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모대법회는 사부대중 4,000여명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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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귀의례를 하고 있는 천태종 스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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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무원장 도정 스님이 현충탑 앞에서 분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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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념하는 내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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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충탑 참배를 마치고 행사장으로 향하는 내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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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무원장 도정 스님이 방명록에 순국선열들을 추모하는 글을 적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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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모 법어하는 도정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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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의회의장 문덕 스님이 상월원각대조사 법어를 봉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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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원장 춘광 스님이 발원문을 낭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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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무부장 월도 스님이 추모시를 낭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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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화하는 내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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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국영령들의 넋을 추모하는 위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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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령재를 지내는 스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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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공자들이 순국선열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며 합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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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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