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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한마음수련센터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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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광사 작성일11-07-15 18:13 조회6,0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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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들여 교육동ㆍ강당동ㆍ둘레길 등
▲ 도용 종정예하를 비롯해 내외빈이 한마음수련센터 기공을 알리는 시삽을 하고 있다.

천태종도와 단양군민을 비롯한 내외국인의 심신 수련 공간이 될 천태종 한마음수련센터가 첫 삽을 떴다.

천태종(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6월 27일 오후 2시 단양군 남천리 544번지 일원에 건립될 한마음수련센터 건립 부지에서 수련센터 기공식을 봉행했다. 한마음수련센터는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2만 6714㎡(8081평)부지에 천태종 50억 원, 국비 25억 원, 도비 7억 5000만 원, 군비 17억 5000만 원 등 총 1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 시삽에 앞서 진행된 테이프 절단식.

주요시설로는 교육동ㆍ강당동(대강당, 실내체육관, 명상실, 세미나실, 한국문화체험관), 숙소동, 식당동, 관리동, 세탁동 등 6개동을 비롯해 한마음센터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가칭 연화길(구인사 둘레길)이 조성된다. 또 남천골과 두령골에는 1ㆍ2ㆍ3대가 함께 어울려 생태학습, 템플스테이, 수행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체험학습장이 조성된다.
▲ 교시를 내리고 있는 도용 종정예하.

기공식에는 도용 종정예하, 총무원장 정산 스님, 종의회의장 도산 스님, 감사원장 춘광 스님을 비롯해 강봉석 종무실장, 송광호 국회의원, 한명우ㆍ이동욱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실 행정관, 권석규 충북 북부출장소장, 황봉수 단양군 부군수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도용 종정예하는 “오롯이 한마음으로 깨달음을 구하니 뛰어난 밝은 광명, 이것으로 얻게 되네. 지혜의 빛 세상을 장엄하는 보배가 되어 모든 생명을 바르게 인도하리라. 하나의 진리를 바탕으로 모든 부처님이 나오시듯 한마음에서 갖가지 생각들이 생겨나는구나. 상서로운 이 자리에 마음 쉬어가는 도량을 건설하니 한 생각 놓아버려 일없는 도리를 깨달을 지어다”라고 교시를 내렸다.

앞서 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개식사를 통해 “한마음수련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단양군의 도움과 십시일반의 정성으로 동참한 사부대중의 노력으로 착공을 하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수련센터는 단체 수련과 생태환경, 녹색 생활문화 개발에 역점을 두고 교육과 다양한 정신문화 개발을 통해 지역은 물론 내ㆍ외국인들에게 최선의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문화공간”이라며 “모든 이들의 기대에 부응해 수련센터가 무사히 완공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개식사를 하고 있는 총무원장 정산 스님.

한마음수련센터 기공을 축하하는 각계의 축사가 이어졌다. 송광호 국회의원은 “도시에서 찌든 마음을 청결히 하고, 육체 또한 활력을 불어넣는 템플스테이와 지역민의 마음 수련을 위한 수련센터가 건립되면 단양군은 물론 대한민국의 명물이 될 것”이라고 축사했다.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강봉석 종무실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세계의 흐름에 발맞춰 정부도 저탄소 녹색성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 이에 발맞춰 ‘자연과 인간’을 테마로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단양에 건립되면 단양군과 천태종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축하했다.
▲ 종의회의장 도산 스님이 상월원각대조사 법어를 봉독하고 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도 권석규 북부출장소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삼세의 중생제도를 위한 수련센터 건립을 전 도민을 대표해 축하한다”면서 “충북도의 관광 발전과 천태종의 융성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김동성 단양군수(황봉수 단양군 부군수 대독), 오영덕 단양군의회의장도 한마음수련센터 건립을 축하했다.
▲ 경과보고를 하고 있는 총무부장 무원 스님.

총무국장 갈수 스님의 사회와 부책임노전 석용 스님의 집전으로 봉행된 기공식은 테이프 절단과 시삽에 이어 △삼귀의 △상월원각대조사법어 봉독(종의회 의장 도산 스님) △경과보고(총무부장 무원 스님) △개회사(총무원장 정산 스님) △교시문(도용 종정예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 사회를 보고 있는 총무국장 갈수 스님(왼쪽)과 집전을 맡은 부책임노전 석용 스님.

▲ 삼귀의례를 하고 있는 사부대중.

▲ 한마음수련센터 조감도.

▲ 한마음수련센터가 들어설 부지 뒤편에 소백산이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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