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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 양덕사, 대웅전 상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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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광사 작성일11-05-26 00:33 조회6,4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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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도용 종정예하 등 2천여 대중 참석



▲ 25일 열린 언양 양덕사 대웅전 상량식 모습.



울산 서부지역 천태불자들의 20년 숙원사업인 언양 양덕사(주지 세운 스님) 대웅전 불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5월 25일 오전 대웅전 대들보를 올리는 상량식이 봉행됐다. 양덕사 대웅전은 60여 평 규모 2층 중층형태의 전통 목조양식으로 건립 중이다.


이날 상량법회에는 천태종 도용 종정예하를 비롯해 총무원장 정산 스님, 종의회의장 도산 스님, 감사원장 춘광 스님, 총무부장 무원 스님, 포항 황해사 주지 진덕 스님, 경주 청강사 주지 도원 스님, 신장열 울주군수, 최인식 울주군의회 의장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도용 종정예하는 이날 상량법어에서 “부처님 복과 지혜 널리 성취해 모든 중생 자비로써 거두리라. 깨끗하게 쌓은 공덕, 보배로운 법의 재물 모두 갖추었구나”라고 설한 후 “일승묘법의 법 기둥이 높이 오르니, 팔부성중 제천선신 크게 환희하는구나. 천태 깃발 힘차게 드날리니 공덕의 씨앗을 함께 뿌려라”라고 덧붙였다.

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치사에서 “법당은 불교의 이상세계를 표현함과 동시에 모든 사람들이 아끼고 자비를 선행할 수 있는 행복 추구 그리고 종교 염원이 담긴 공간”이라며 “지혜와 자비를 바탕으로 한 장 한 장 쌓아 올린 정성 어린 벽돌이 이제 만인의 귀의처로 그 위엄을 갖추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감사원장 춘광 스님은 상량에 앞서 낭독한 상량문에서 “물질만능주의 삼독을 벗어나지 못하는 시대, 중생들의 정법 원력을 갈망해 구세제중과 불법중흥 기치가 영남정맥에 다시 섰다”면서 “이제 대들보를 얹으며 바라오니, 모든 이 이고등락하고 세상 곳곳에 부처님 지혜가 널리 드리우라”고 발원했다.

주지 세운 스님은 이에 앞선 개회사에서 “상량식은 그 동안 역대 주지스님과 신도들의 용맹정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더욱 정진해 울산 서북부지역의 새로운 영혼의 안식처가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이밖에 신장열 울주군수, 최인식 울주군의회 의장 등이 축사했다.

이날 법회는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상월원각대조사 법어(종의회의장 도산 스님) △국운융창기원 △경과보고 △개회사 △상량문 낭독 △법어 △치사 △축사 △상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무부장 무원 스님과 부책임노전 석용 스님이 각각 사회와 집전을 맡았다.

언양 양덕사는 1983년 울주군에 처음 천태법음이 전해진 이후 1994년 관음전이 들어섰다. 1995년과 2000년, 2006년 추가 부지를 매입, 2009년 대웅전 기공식을 가진 바 있다.



▲ 도용 종정예하가 25일 양덕사 대웅전 상량법어를 발표하고 있다.





▲ 25일 언양 양덕사 신축 대웅전 대들보가 상량되고 있다.


▲ 총무원장 정산 스님이 치사하고 있다.

▲ 감사원장 춘광 스님이 상량문을 낭독하고 있다.

▲ 주지 세운 스님이 대웅전 상량식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언양 양덕사 대웅전 상량식 사회를 보는 무원 스님과 집전을 맡은 부책임노전 석용 스님, 전 책임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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