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6일 단양 구인사서 50여 명 참가
| | | ▲ 14~16일 3일간 단양 구인사에서 시행된 전국교원불자 동계수련법회 |
천태종 교무부(부장 유정 스님)가 전국 교원불자들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14~16일 3일간 단양 구인사에서 전국교원불자 동계수련법회를 시행했다.
| | | ▲ 총무원장 정산 스님이 교원불자들에게 법문하고 있다. |
14일 오후 8시에 봉행된 입제식에서 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최근 천태종인 모범적인 종단 2위로 뽑힌 것은 교원불자들이 좋은 이미지를 심어줬기 때문”이라며 “‘교원불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자긍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법문했다.
| | | ▲ 김종렬 전국교원불자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이에 앞서 김종렬 전국교원불자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덕스님들의 설법과 개개인의 마음 수행을 통해 직장, 가정 등 사회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돌아가는 수련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 | ▲ 박종삼(창원 원흥사) 교원불자가 부처님의 자비광명을 소원하는 발원문을 낭독했다. |
이어 박종삼(창원 원흥사) 교원불자가 부처님의 자비광명을 소원하는 발원문을 낭독했다.
‘교단에서의 6바라밀 실천’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수련법회에는 전국에서 50여 명의 교원들이 동참했다. 수련법회 첫 날 교원불자들은 천태반과 관음반으로 나눠 각각 ‘불교와 천태종의 이해(구화 스님 지도)’와 ‘나를 발견하는 참선(광도 스님 지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 | | ▲ 교무부장 유정 스님이 상원원각대조사법어를 봉독하고 있다. |
둘째 날에는 교원불자들은 보시ㆍ지계ㆍ인욕을 주제로 한 교무부장 유정 스님의 법문과 정진ㆍ선정ㆍ지혜를 주제로 한 갈지 스님의 법문을 듣고, 소백산 트래킹 등의 활동을 즐겼다. 저녁 공양 후에는 불교의식의 이해(상명 스님 지도), 스님과의 대화(문법 스님 지도)가 이어졌다.
마지막 날 교원불자들은 108 참회를 통해 나를 내려놓는 시간을 가지고 회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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