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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대종사 탄신 85주년 봉축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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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광사 작성일11-01-24 21:09 조회6,2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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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스님 “무연의 자비심 본받자” 당부

   
▲ 천태종이 8일 오전 11시 단양 구인사 광명전 5층에서 봉행한 대충대종사 제85주년 탄신법요식.

천태종은 8일 오전 11시 단양 구인사 광명전 5층에서 2대 종정을 지낸 대충대종사 탄신 제85주년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도용 종정예하를 비롯해 총무원장 정산 스님, 종의회의장 도산 스님, 감사원장 춘광 스님 등 사부대중 3000여 명이 동참해 대충대종사의 가르침을 되새겼다.

이날 법요식은 삼귀의를 시작으로 △반야심경 봉독 △종의회의장 도산 스님의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 △국운융창기원 △헌향ㆍ헌화ㆍ헌다 △상단권공 및 종사영반 △봉축사 △관음정진 △사홍서원 순으로 거행됐다. 총무부장 무원 스님이 사회를, 책임노전 안산 스님이 집전을 맡았다.

도용 종정 예하의 헌향 및 헌다, 헌화에 이어 운덕 대종사, 총무원장 정산 스님, 종의회의장 도산 스님, 감사원장 춘광 스님, 최인규 종의회 부의장 및 종단 산하 단체 대표들과 각 지역을 대표한 신도회장들이 헌향ㆍ헌화했다. 이와 함께 책임부전 안산 스님과 의전 스님들의 집전으로 상단권공 및 종사영반이 진행됐다.

정산 스님은 봉축사에서 “관세음보살께서 오늘날 대성자모(大聖慈母)라는 탄백으로 찬탄 받으시는 것은 중생의 아픔과 함께 하고자 한 대자대비의 원력과 어려운 구고구난(救苦救難)을 실천했기 때문”이라며 “오늘 봉축하는 대충대종사님은 무자의 지혜와 무연의 자비심으로 평생에 걸친 수행 원력을 오직 중생 아픔을 돌보는데 쓰신 분”이라고 찬탄했다.

스님은 이어 “병들고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등 큰 복덕의 복전으로 중생과 함께 한 대종사님의 행적은 오늘날 후학들에게 귀감이 된다”며 “실상을 바로 보면 복을 주는 사람과 복을 받는 사람이 따로 있지 않다. 이 가르침이 민족과 인류에게 널리 베풀어지도록 수행과 불법홍포에 진력하자”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법회 후 오후 1시 30분 적멸궁에 들러 참배하고, 적멸궁재를 지냈다.
대충대종사는 1945년 구인사에서 천태종 중창조인 상월원각대조사를 은사로 출가, 1974년 제2대 종정에 취임해 천태종을 신도 200만 명의 종단으로 성장시켰다. 1993년 음력 9월 구인사 조실에서 원적했다.

   
▲ 대충대종사 탄신 봉축법요식에서 도용 종정예하가 헌다하고 있다.
   
▲ 총무원장 정산 스님이 대충대종사 탄신 봉축법요식에서 봉축사를 하고 있다.
   
▲ 종의회의장 도산 스님이 상월원각대조사 법어를 봉독하고 있다.
   
▲ 대충대종사 탄신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대중들이 삼귀의, 반야심경을 봉독하고 있다.
   
▲ 대충대종사 탄신 봉축법요식 사회를 보고 있는 총무부장 무원 스님.
   
▲ 책임노전 안산 스님과 의전 스님들이 헌화, 헌다가 진행되는 동안 상단권공 및 종사영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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