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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재가불자 100회 동안거 해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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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광사 작성일11-01-24 21:08 조회6,3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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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구인사 설법보전, 1068명 이수증 받아
안거 20회 이상 성만한 245명에 신행상도



  
해제식에서 도용 종정 예하가 해제법어를 내리고 있다.



천태종 재가불자 100회 동안거 해제식이 1월 6일 구인사 설법보전에서 봉행됐다. 50년 전인 1961년 여름 첫 재가불자 안거가 실시된 뒤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진행돼 100번째 맞은 안거가 끝난 것이다. 한 달 동안 동참자들은 주경야선(晝耕夜禪), 즉 낮에는 주로 울력을 하고 밤에는 반평 남짓한 공간에서 관음정진을 했다. 해제식에는 도용 종정 예하를 비롯해 운덕 대종사, 총무원장 정산 스님, 종의회의장 도산 스님, 감사원장 춘광 스님과 안거 동참자들이 참석했다. 

증명법주인 도용 종정 예하는 해제법어를 통해 “이 시대는 불교의 역할이 중요하다. 관음신앙은 법화신앙인데, 이 시대는 《법화경》을 공부하고 믿는 시대다. 시대를 책임지기 위해선 《법화경》을 배우고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법화경》을 공부하려면 마음이 청정해야 한다. 육근과 계행이 청정해야 한다. 여러분들은 책임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정진해라”고 당부했다.


  
총무원장 정산 스님이 해제사를 하고 있다.


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해제사에서 “재가와 승가가 함께 100회 해제를 맞이한 것은 진속불이의 진의를 실답게 실천한 대승불교의 이상 구현이 아닐 수 없으며, 새로운 사부대중 수행문화의 기념비적 업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우리는 상월원각대조사님 탄신 100주년 이라는 기념비적 행사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종단 100년 대계의 청사진을 ‘세계를 향한 대중불교의 구현’에 두고 싶다”고 말했다. 


  
안거 동참자를 대표해 서은호 불자가 종정 예하로부터 이수증을 받고 있다.


구인사 경인년 동안거에는 남신도 225명, 여신도 843명 등 총 1068명이 참여해 일심으로 정진했다. 해제식에서 안거 동참자들을 대표해 서은호(창원 원흥사), 정영희(대전 삼문사), 정영애(캐나다 평화사) 불자가 종정 예하로부터 이수증을 받았다.


  
안거 20회 이상 성만한 신도 245명을 대표해 배두상 불자가 종정 예하로부터 신행상을 받고 있다.


또 100회 안거를 맞아 20회 이상 안거를 성만한 신도 245명에게 신행상을 수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최소 20회부터 최대 88회까지 안거에 든 열성 신도들이다. 배두상(서울 관문사), 이인원(영월 삼태사), 정분순(부산 삼광사), 김연주(울산 정광사) 불자가 대표로 종정 예하로부터 신행상을 받았다.


  
해제식 사회를 본 교무부장 유정 스님.


교무부장 유정 스님의 사회와 책임노전 안산 스님의 집전으로 봉행된 해제식은 △삼귀의례 △반야심경 독경 △법어봉독 △국운융창기원 △해제법어 △해제사 △이수증 수여 △신행상 수여 △관음정진 △종정 예하께 귀가인사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책임노전 안산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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