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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문사,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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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광사 작성일14-11-13 21:50 조회7,0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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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왕 기증 불사리 5과 포함 8과, 1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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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천태불교 포교 중심도량 서울 관문사에서 부처님 진신사리를 친견하는 법석이 열리고 있다.

관문사는 11월 8일 오전 11시 4층 옥불보전에서 주지 춘광 스님(천태종 총무원장)과 부주지 월도 스님, 감사원장 용암 스님, 교육부장 장호 스님 등 사부대중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문사 옥불대보탑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법회’를 봉행했다.

친견법회는 △삼귀의 △반야심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봉독(감사원장 용암 스님) △국운융창기원 △개회사(문광진 신도회장) △법문 △인사말 △관음정진 △축원 △사홍서원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지 춘광 스님은 법문을 통해 “부처님께서 사바세계에 오시지 않았으면 중생들은 자신의 존재에 대해 몰랐을 것이다. 부처님 덕에 우리 각자가 위대한 존재인지 깨달을 수 있게 됐다”며 “사바세계에 인간으로 태어나 열심히 수행하는 가운데 관문사에서 부처님 진신사리를 직접 친견할 수 있는 것은 무한한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자는 불자답게 마음을 청정하게 해 내 주위 사람들도 함께 복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 나 혼자 주인공이 아닌 모든 불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부주지 월도 스님은 인사말에서 “부처님의 가피로 옥불보탑이 계획보다 빨리 진행되고 있다. 이번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을 주변에 알려 많은 사람이 업장을 소멸할 수 있길 바란다”며 “부처님과 인연 맺기 어려운데 진신사리 친견을 통해 불성을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친견법회 말미에는 한ㆍ태불교친선협회 측에서 양국 불교발전을 기원하며 태국 국왕이 기증한 부처님 진신사리 5과를 천태종에 전달했다. 기존 3과를 포함, 8과의 부처님 진신사리는 16일까지 전시된다.

한편, 관문사는 8일부터 3층 성보박물관에서 불화ㆍ불상ㆍ불교공예를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상설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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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님 진신사리 이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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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귀의를 하는 스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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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어를 하는 관문사 주지 춘광 스님(천태종 총무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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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말을 하는 관문사 부주지 월도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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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원장 용암 스님이 상월원각대조사 법어를 봉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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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을 하고 있는 스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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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님 진신사리를 친견하고 있는 불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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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문사 성보 박물관 상설전 컷팅식을 하는 내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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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물관을 관람하는 스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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