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문사 관음주송 백만독 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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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광사 작성일12-12-06 10:27 조회8,19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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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도용 종정예하 등 참석
서울 관문사(주지 영제 스님) 국운융창기원 및 관음주송 백만독 회향 대법회가 12월 2일 4층 옥불보전에서 봉행됐다. 법회에는 천태종 도용 종정예하를 비롯해 금강대 부이사장 운덕 스님, 총무원장 도정 스님, 감사원장 춘광 스님 등 3000여 사부대중이 참석했다.
법회에서 도용 종정예하는 “불연 깊은 이 나라에 가피 내려 주시기를 관음보살 원력 따라 일심 정진 기도하니 마장들은 물러가고 좋은 인연 풍성하구나. 경제 난국 극복해 국운 융창 성취되며 인류 평화 이루도록 지극 정성 발원하라”라고 법어를 내렸다.
금강대 부이사장 운덕 스님은 “상월원각대조사님은 승속일여ㆍ진속일여를 주창하며 바로 닦고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셨다”며 “세속에 살더라도 처염상정하며 수행을 열심히 하면 그 자리가 바로 부처가 되는 자리”라고 격려했다.
총무원장 도정 스님도 “오늘 관문사 대중들이 국운융창을 기원하고 지극한 기도 공덕을 회향하는 대법회를 봉행하는 것은, 우리 종단의 종지종통과 종풍을 선양하는 불자 여러분들의 진면목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것”이라고 대중들을 치하했다.
이에 앞서 관문사 주지 영제 스님은 개회사에서 “우리가 지난 4년 한여름의 폭염 속에서도 일심으로 관세음보살을 염했던 것은 나 자신의 안락이라는 이기심이 아니라, 중생계 모두가 고해를 벗어나 정토에 안착하기를 기원하는 대승적 마음이 더욱 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종의회 부의장 명구 스님은 “저희들의 수행력이 점차 증장해 대승의 보살도를 닦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고, 대한민국의 국운이 융창하고 남북 분단을 극복하고 하나 되게 해 주시옵소서”라고 발원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도 강석훈 국회의원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관문사 국운융창기원 및 관음주송 백만독 회향을 축하했다.
이날 법회는 △삼귀의 △반야심경 독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감사원장 춘광 스님) △국운융창기원 △경과보고(장영일 관문사 신도회장) △개회사 △법어 △치사 △격려사 △축사 △축가 △발원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법회에서 도용 종정예하가 법어를 내리고 있다. |
금강대 부이사장 운덕 스님이 관문사 대중들을 격려하고 있다. |
총무원장 도정 스님이 관문사 대중들을 치하하고 있다. |
감사원장 춘광 스님이 상월원각대조사 법어을 봉독하고 있다. |
종의회 부의장 명구 스님이 발원문을 낭독하고 있다. |
관문사 주지 영제 스님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