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립 금강대(총장 성낙승) 조영은 학생(통상통역학일어전공, 4학년·사진)이 일본 도쿄(東京)대 대학원에 합격했다.

조영은 학생은 최근 일본 문부과학성 7년 장학생으로 선발되기도 했다.

이로써 조영은 학생은 일본 정부로부터 7년간 매월 15만2000엔(약 200만원)의 장학금과 연구생 2년, 석사과정 2년, 박사과정 3년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금강대는 올해로 3회 졸업생을 배출하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재학생과 졸업생 22명을 해외 명문 대학원에 합격시키는 쾌거를 거뒀다. 이와 관련 금강대측은 “개교 초부터 수능성적 1~2등급 이내의 우수 신입생을 선발했고, 전교생 장학금 지원과 기숙사 제공 등 학생들 지원을 아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금강대는 영국 더 타임스 기준 세계 100위권 이내 대학과 미국 유에스 뉴스&월드 리포트 선정 미국 100대 단과대학 및 대학원, 공인 기관에서 발표한 일본 및 중국 10위권 이내 대학으로부터 입학허가를 받은 학생들에 대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