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제100회 재가불자 안거 결제 - “마음자리 바로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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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광사 작성일10-12-12 16:52 조회10,68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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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제100회 재가불자 안거 결제
12월 7일부터 한 달간 주경야선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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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12월 7일 구인사 설법보전에서 종정예하를 비롯해 운덕 대종사, 총무원장 정산 스님 등 사부대중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0회 경인년 동안거 결제법회’를 봉행했다. <사진>
이번 동안거에는 1,000여명의 천태불자들이 구인사에서 방부를 틀었다. 이들은 한 달간 관음정진과 울력으로 하루를 보내며 주경야선(晝耕夜禪)을 실천한다.
구인사 안거에 동참하지 못한 신도들은 같은 기간 개별 사찰 단위로 매일 오후 11시부터 이튿날 오전 3시 30분까지 관음정진을 한다. 해제는 2011년 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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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정 예하가 결제 법어를 내리고 있다. |
교무부장 유정 스님의 사회와 책임부전 안산 스님의 집전으로 거행된 이날 결제 법회에서 종정 예하는 “말과 행을 바로 해 일심을 청정하게 만들어야 한다. 악업 또한 짓지 말아야 한다. 이는 마음자리를 바로 찾아야 비로소 가능하다. 이번 안거기간 동안 이를 잘 잡아 마음을 밝혀주는 등불, 법을 꼭 찾길 바란다”고 결제법어를 내렸다.
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결제사를 통해 “100회를 맞이한 재가불자 안거 수행은 확고한 천태종의 종풍이자 우리 종단을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라며 “지난 100년의 자성을 토대로 종단의 새로운 백년대계를 아름답게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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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정 예하를 비롯해 운덕 대종사, 총무원장 정산 스님, 종의회의장 도산 스님, 감사원장 춘광 스님 등 법회에 참석한 사부대중 5백여명이 삼귀의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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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정진하고 있는 신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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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정진하고 있는 신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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