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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여섯 번째 금불대 분당에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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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광사 작성일11-05-13 06:43 조회4,6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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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daybox_top.gif 2009년 03월 15일 (일) 00:35:12 분당=배희정 기자 btn_sendmail.gifbhj@ggbn.co.kr newsdaybox_dn.gif

분당 대광사, 3월 14일 제1회 입학식

총무원장 정산 스님, 분당금불대학장 월도 스님, 거성스님, 분당금강불교대 첫 신입생들이 분당 대광사 대불보전에서 열린 제1회 입학식에 참가, 사홍서원하고 있다.

천태종의 여섯 번째 금강불교대학인 분당금강불교대학이 14일 첫 신입생의 입학식을 시작으로 개교했다.

분당금강불교대학(학장 월도 스님. 이하 분당금불대)은 이날 오후 7시 분당 대광사 대불보전에서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 분당금불대학장 월도 스님, 거성 스님, 올해 신입생 140명과 신도회(회장 손동열)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입학식을 가졌다.

법어하는 총무원장 정산 스님.

입학식에서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법어를 통해 “분당 금불대 설립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큰 결단을 내린 월도 스님과 큰 용기를 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대광사가 앞으로 이 지역의 불교를 이끌며 시민들을 진리에 눈뜨게 하는 전당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은 소중한 인연을 깊이 간직하고 배움과 실천을 함께 하는 불자로서 자아 완성을 이루고, 부처님의 사자로 당당히 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훈사하는 분당금강불교대학장 월도 스님.

이에 앞서 분당금불대학장 월도 스님은 훈사를 통해 “젊은 인재들이 많은 분당 지역에 금불대를 개교해 수행하는 불자 인재를 양성하고, 1700년 역사의 불교를 꽃피우겠다”면서 “현실적으로 시간을 쪼개 공부하기란 쉽지 않지만 1회 입학생인 만큼 자긍심과 포부를 갖고 노력해 선지자로 우뚝 서 달라”고 말했다.


14일 분당 대광사 대불보전에서 열린 제1회 입학식.

분당금불대는 월도 스님이 진행한 기축년 정초 특별 철야정진(3·7일 기도)에 동참하며 불교교리의 이해를 바라는 분당 지역 불자들의 여망에 따라 도용 종정예하와 총무원장 정산 스님의 재가를 얻어 개교했다. 앞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초발심자경문》 과 불교학개론, 《법화경》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는 학장 월도 스님과 권기종 원각불교사상연구원장, 이기운 동국대 연구교수가 맡을 예정이다.

신입생 대표가 학장 월도 스님 앞에서 신입생 선서를 하고 있다.

금강불교대학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천태종의 불교 인재 양성의 장으로, 1973년 종단 중창조인 상월원각대조사의 뜻에 따라 설립됐다. 1983년 서울금불대 개교를 시작해 1987년 부산에 분교를 두는 등으로 지금껏 서울, 부산, 대구, 울산, 춘천 지역에 각각 금불대가 설립돼 있었다.

한편 분당금불대는 14일 입학식을 마친 뒤 오리엔테이션, 개별 면담 등 별도의 개교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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