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운영 개시, 관장에 월도 스님

천태종복지재단이 서울 서초구립 우면종합사회복지관과 우면어린이집을 수탁했다. 관장은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총장 월도 스님(분당 대광사 주지)이 맡았다.

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정산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은 6월 29일 사회복지법인 은초록이 운영하던 서울 서초구 우면동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을 수탁하고,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천태종복지재단에서 종합사회복지관을 수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사진〉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은 서초구가 1994년 우면동 우면아파트 단지 내에 설립한 구립 종합복지관이다. 당시에는 우면사회복지관으로 개관했다. 복지관 규모는 연면적 970㎡(294평)다. 1층(437㎡, 132평)에는 은빛쉼터(경로당)·피아노실·우면어린이집이, 2층(433㎡, 131평)에는 사무실·자료실·상담실·조리실·노인특화프로그램실·방과후교실 등이 있다. 2005년 종합사회복지복지관으로 승격됐으며, 승격 직후 바우뫼복지문화회관을 수탁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은 △가족기능 강화 △지역사회 보호 △지역사회 조직 △노인특화 △서초푸드뱅크 △서초푸드마켓 △바우뫼주간보호센터 △교육문화 △이동목욕 등 주요사업 외에도 △달려라 놀토 △소울공부방 △청소년 흡연재발 방지 프로그램 SS 1318 등 저소득 가정 자녀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저소득 지체장애인 관련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바우뫼문화회관은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연면적은 2,363㎡(715평)다. 지하 2층은 △푸드마켓ㆍ뱅크 △식당 △기계실,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1층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관리실 △장애인특수교육센터, 지상 2층은 △노인인터넷쉼터 △사회교육실 △서초구정신보건센터 외 4개 단체, 지상 3층은 △회의실 △서울상공회의소 외 5개 단체, 지상 4층은 △강당 △사무실 △컴퓨터교육실 △서초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이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