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대광사, 1차 점등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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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광사 작성일11-05-13 06:46 조회5,77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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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대광사, 1차 점등법회 봉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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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21일간 철야정진 실시 |
분당 대광사(주지 월도 스님)는 4월 12일 오후 8시 3층 대불보전과 대불보전 앞 운동장에서 ‘불기255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등 1차 점등법회’를 봉행하고, 부처님오신날의 참뜻을 되새겼다.
이날 점등법회에서 주지 월도 스님은 법어를 통해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등불을 밝히는 것은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의미를 되새기고, 연등의 불을 밝히듯 중생의 무명을 밝히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님은 “지극한 정성으로 밝힌 가난한 여인 난다의 등불[貧者一燈]은 오래도록 꺼지지 않았고, 부처님은 그 공덕으로 성불(成佛)할 것이라며 그녀에게 수기(授記)를 했다”면서 “이 이야기처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간절한 발원과 지극한 정성으로 등불을 밝히고, 진리와 지혜로 무명을 밝히라”고 당부했다.
이번 점등법회에서는 대광사 내에 설치된 팔각 연등과 용등ㆍ코끼리등 외 장엄등, 묘법연화경등의 다양한 전통등(燈)들이 불을 밝혔다.
대광사 신도 100여 명은 주지 월도 스님으로부터 장엄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석가모니불 정근과 탑돌이를 하며 이 땅의 모든 중생들에게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함께 하기를 축원했다.
한편 분당 대광사는 이날부터 부처님오신날인 5월 2일까지 21일간 봉축 철야정진기도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