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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달빛 아래 대광사 불심도 ‘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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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광사 작성일11-05-13 06:41 조회5,7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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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달빛 아래 대광사 불심도 ‘둥실’
newsdaybox_top.gif 2009년 02월 10일 (화) 09:19:18 분당=배희정 기자 btn_sendmail.gifbhj@ggbn.co.kr newsdaybox_dn.gif

9일 윷놀이하고 달집태우고 … 민속놀이 화합 한마당

대광사 주지 월도 스님(왼쪽 세 번째)과 신도들이 9일 열린 척사대회를 지켜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분당 대광사가 척사대회와 달집태우기 등 잊혀져가는 우리의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화합의 한마당을 마련했다.

분당 대광사(주지 월도 스님)는 2월 9일 오후 2시 대불보전 앞 운동장에서 200여 명의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척사(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신도들은 80만원 상당의 경품ㆍ상금을 두고 경합을 벌이거나 열띤 응원전을 펼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팽이치기 △자치기 △제기차기 △널뛰기 △연날리기 등 추억의 민속놀이를 함께 즐기고, 부럼 깨물기ㆍ귀밝이술 마시기 등 대보름 음식을 나눠먹으며 화합을 다졌다.

대광사 앞마당에서 진행된 널뛰기 행사에서 신도들이 널뛰기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대광사 신도가 9일 열린 척사대회에서 윷을 던지고 있다.


또 대광사는 이날 오후 7시부터 대광사 신도들의 안녕과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했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대광사가 9일 오후 7시 진행한 달집태우기 행사. 장관을 이룬 불길을 둘러싸며 신도들이 관음정진을 하고 있다.

대광사 주지 월도 스님이 달집에 불을 붙이고 있다.

달집에 솟아오르는 불길. 달집은 30여 분 간 불기둥을 이루며 타오르는 장관을 연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도 김세진 씨는 “옛 민속놀이를 통해 서로 간에 친목을 도모하는 즐거운 자리였다”면서 “이번 행사가 신도가 화합하고 사찰 발전을 위해 서로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희석 씨는 “대보름을 맞아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신도 간의 화합의 분위기가 조성됐다"면서 “하루가 다르게 대광사 활동이 활성화 돼 기쁘다"고 말했다.

대광사 주지 월도 스님은 “그동안 천편일률적으로 매년 법당에서 진행해 온 척사대회와 달리 올해는 민족성 고취와 전통문화 발굴ㆍ보존을 위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를 야외에서 처음으로 실시했다”면서 “앞으로도 잊혀져가는 우리 민속문화를 발전ㆍ지속시키기 위해 매해 앞으로 정월대보름에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한마당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분당 대광사 주지 월도 스님과 손동열 신도회장, 신도들이 달집 주위를 돌며 관음정진 하고 있다.
분당 대광사 달집태우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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