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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대광사, 정부에 성남 고도제한 완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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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광사 작성일11-05-13 06:50 조회6,2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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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대광사, 정부에 성남 고도제한 완화 촉구
newsdaybox_top.gif 2009년 08월 10일 (월) 09:25:33 분당=배희정 기자 btn_sendmail.gifbhj@ggbn.co.kr newsdaybox_dn.gif

9일 대불보전서 기원 법회 봉행


성남시의 고도제한 완화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분당 대광사도 정부에 “성남 지역의 고도 제한을 완화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분당 대광사(주지 월도 스님)는 9일 오전 11시 3층 대불보전에서 8월 정기법회를 겸해 ‘성남시 고도제한 완화 기원 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총무원 총무부 총무국장 갈수 스님, 이대엽 성남시장을 비롯해 김대진 성남시의회 의장, 이봉희 분당구청장, 신상진ㆍ신영수 국회의원, 신도 불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고도제환 완화를 함께 기원했다.


주지 월도 스님은 이날 법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성남의 구시가지는 인구밀도가 전국 최고”라면서 “이처럼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장 큰 이유는 서울공항이 들어서며 국가안보정책상 45m의 고도제한 조치에 의해 수십 년째 발전에 제한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성남시에만 적용되고 있는 고도제한 문제가 하루 빨리 해결돼 성남의 모든 시민들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역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달라”고 말했다.


이대엽 성남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성남의 고도제한 문제에 전적으로 책임지라”고 주장했다. 이어 “시는 정부에 10만 명 이상 서명을 받아 제출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확고한 의지를 천명하는 등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시정의 책임자로서 고도제한이 완화되는 그날까지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성남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김대진 성남시의회 의장도 이날 법회에서 “의회는 한마음으로 뜻을 모은 여러분의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고도제한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도제한 완화에 대한 뜻을 확고히 했다.

대광사 신도회(회장 손동열) 역시 이날 법회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성남시 고도 제한 완화를 촉구했다. 신도회는 성명에서 “서울 공항의 보호 때문에 성남에 40년 간 희생을 요구하던 정부와 국방부는 일개 재벌의 롯데월드 초고층(555m) 빌딩 건설을 단 10일 간의 연구용역으로 허가했다”면서 “비행기 이착륙 지역에 초고층이 가능하다면 비행기 선회지역인 성남에 요구된 고도제한은 무엇이냐”고 꼬집었다.

이어 “나라의 안보와 국익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규제돼 성남시의 절반이 40여 년 간 낙후지역으로 방치되고 시민의 삶의 질에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면서 “현 정부에 성남시민의 숙원사업인 고도제한을 조속히 완화해 시민이 행복한 삶을 추구하도록 신도 일동으로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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