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금불대 제1회 수료 및 제3회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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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광사 작성일11-05-13 07:25 조회6,7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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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금불대 수료식 및 입학식

2011년 02월 26일 (토) 11:24:56

박아름 기자

par@ggbn.co.kr

25일, 수료 65명ㆍ입학 65명


총무원장 정산 스님이 분당금불대 수료생 대표에 수료증을 수여하고 있다.

분당금강불교대학이 첫 수료생을 배출하고 신입생을 맞이했다.

분당금강불교대학(학장 월도 스님)은 2월 25일 오후 7시 대웅전에서 ‘제1회 수료식 및 제3회 입학식’을 봉행했다. 이날 불교학과 65명이 수료증을 수여하고 65명이 입학허가를 받았다.


분당금불대 신입생 대표가 학장 월도 스님 앞에서 입학선서를 하고 있다.

수료식에서 백웅현, 박정숙 수료생이 종정예하상을, 강현재, 엄순연, 최영애 수료생이 총무원장상을, 김경자, 장연자 수료생이 각각 모범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법어를 통해 “수료생들은 천태 5종법사의 자격을 모두 갖췄으니 배운 것들을 많은 이들에게 전하는 법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입학생들은 여러분들이 금불대에 입학한 것만으로도 부처님과의 소중한 인연을 맺은 것”이라며 “낮에는 각자의 생활을 하고 저녁에 이곳을 찾아 공부하는 여러분들은 한국불교 중흥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에 앞서 분당금불대 학장 월도 스님은 훈사에서 “나의 깨달음은 나만의 것이 아닌 중생의 것이 돼야 한다는 부처님의 ‘전도선언’처럼 실상을 배우고 자비를 바탕으로 실천해 훌륭한 인격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이곳에서 배운 ‘지식’을 남을 위해 활용하는 ‘지혜’를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