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대광사 강의실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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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사가 임종을 앞둔 환자들에게 봉사할 임종간호 봉사자 교육에 나섰다.

6월 21일 오후 2시에 열린 이날 임종간호 봉사자 세미나 개강식에는 대광사 주지 월도스님을 비롯 수인불교임종간호 전옥자 회장, 어점숙 실장과 대광사 교육생 30여명이 동참했다.

이날 월도스님은 세미나 개강 격려사를 통해 “이 세상의 고귀한 마지막 길에 나서는 죽음을 바로 인도하고 이를 통해 인간의 고귀한 가치를 드러내는 임종간호 봉사야 말로 어떤 봉사보다 수승하다”며 “대광사 불자들께서는 수십년 동안 참다운 보살행을 실천해온 전옥자회장님과 함께 분당지역의 불자와 구민들이 좋은 인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우선 교육에 적극 참여하기 바란다.”며 보다 적극적인 임종간호 교육에 동참을 강조했다.

개강식에 이어 전옥자 회장은 제1강의 주제 호스피스의 개념으로 호스피스란 무엇인가 호스피스는 좋은 수행이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이어갔다.

이번 임종간호 봉사교육은 분당 대광사에서 매주 목요일 2시부터 3시간동안 11번에 걸쳐 호스피스의 개념을 시작으로 임종간호, 호스피스의 마음가짐, 아름다운 젊음과 행복한 노년, 임종환자의 행복 찾아주기, 불교와 효 문화, 탄생과 자연, 죽음 준비와 삶의 가치, 수시와 실습, 장례문화, 장례식장 꾸미기 등 다양한 주제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