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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사서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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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광사 작성일14-05-13 02:58 조회5,8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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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기255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5월 6일 단양 구인사에서 봉행됐다.

천태종 총본산 단양 구인사의 불기 255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 봉행됐다.

천태종은 5월 6일 단양 구인사 설법보전에서 도용 종정예하를 비롯해 총무원장 춘광 스님, 정정순 충북도 행정부지사, 김동성 단양군수 등 50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도용 종정예하는 “여래의 청정한 진리의 몸이여. 바닷가 모래 같은 무수한 공덕 빛나고 빛나 세상에 가득하니 오고 감이 없이 우리 곁에 늘 계시네. 채워짐은 비어있음에서 비롯되니 진리에 목마른 사람들이여 내 것이 아닌 것을 버릴 때 본래 있던 기쁨이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생명이 귀하고 사람이 거룩합니다. 모든 어르신은 내 부모요, 모든 어린이는 나의 자녀이니 지혜의 등불로 사바의 어둠을 밝히고 자비로운 불심으로 아름다운 연꽃을 피워내소서"라고 봉축법어를 내렸다.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봉축사에서 “인천(人天)의 스승이신 부처님께서는 지혜로 상생하고 자비로 화합하는 길을 열어 보이셨다”며 “오늘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진실한 마음으로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사고 희생자와 가족들을 위해 깊은 위로와 희망의 등불을 밝혀드리고 두 번 다시 이러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기를 염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정순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김동성 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한 뒤 불자들이 세월호 참사로 인한 전국민적 슬픔을 나누고 보시이타에 따른 선행을 당부했다.

봉축법요식은 △관불ㆍ헌화ㆍ헌향 △삼귀의 △반야심경 △상월원각대조사법어 봉독(평산 스님) △국운융창기원 △봉축법어 △봉축사 △축사 △축가(연화합창단) △발원문(영농국장 보국 스님) △석가모니불 정근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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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용 종정예하가 관불 의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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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축법어를 내리고 있는 도용 종정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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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용 종정예하를 비롯한 종단 스님과 불자들이 삼귀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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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무원장 춘광 스님이 봉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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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월원각대조사법어 봉독을 하고 있는 평산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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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농국장 보국 스님이 발원문을 낭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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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를 하고 있는 정정순 충북도 행정부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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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성 단양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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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화합창단이 축가를 합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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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요식이 끝난 뒤 불자들이 관불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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