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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금불대 신입생 구인사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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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광사 작성일14-03-30 23:29 조회6,5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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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ㆍ30일, 600여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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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ㆍ부산ㆍ대구 등 전국 16곳의 금강불교대학 신입생 600여 명이 천태종 총본산 단양 구인사를 참배했다. 천태종(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3월 29일, 30일 양일간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제5회 금강불교대학 신입생 구인사 참배’를 실시했다.

29일 광명전에서 봉행된 입제식에서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부처님께서는 성도 이후 45년간 진리를 전하는데 생애를 바쳤다. 부처님께서 남긴 그 무량한 법문을 여러분들은 금강불교대학이라는 종단 교육기관을 통해 배우고 있다”며 “불교공부에 앞서 나는 왜 불교공부를 하는가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필요한데, 부처님 법을 배우는 궁극적인 목적은 지혜를 얻기 위한데 있다. 불교공부를 제대로 하면 마음의 고통을 덜어내는 지혜, 나와 이웃이 함께 행복해지는 지혜, 인간과 자연이 상생하는 지혜 등을 갖출 수 있다"고 입제법문을 했다.

이어 "이 세상에서 최고 멋있는 주인공은 바로 나(我) 자신이다. 나를 알고 세상을 알면 주인공의 삶을 살 수 있는데, 주인공의 삶을 살아나가려면 하심(下心)하는 법을 연습해야한다. 부처님 법 열심히 공부해서 마음의 법화꽃을 피워나가기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입제식은 △삼귀의 △반야심경독경 △법어봉독(감사원장 용암 스님) △입제법문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으며, 입제식 뒤 학생불자들은 참나를 찾기 위한 관음정진에 매진했다.

30일 오전 3시 30분 학생불자들은 아침예불을 하며 참배 둘째 날을 맞았다. 적멸궁 참배, 종정예하 친견을 하며 신심을 다진 뒤, 법문을 들었다.

교육부장 도웅 스님은 법문을 통해 “금강불교대학은 불법을 배우려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중생들을 깨달음으로 이끌어주는 8만 4천 가지의 법문이 있지만 모든 경전의 가르침은 하나로 통한다. 바로 ‘마음을 잘 닦아 나가는 것’이 그것이다”며 “항상 불교적인 삶을 살고 있는가에 대해 스스로에게 물어보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불교란 인간 석가모니가 이 땅에 와서 하신 말씀과 행을 집대성한 종교다. 석가모니는 가장 인간다운 모습으로 진리를 실현해 나갔다. 세상은 신이 우리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것도 아니고, 이미 운명이 결정돼 있는 숙명론적인 세계도 아니다. 우리의 의지로 충분히 깨달음의 세계를 장엄해 나갈 수 있다”며 “공부도 열심히 하고 수행도 열심히 해서 행(行)마다 깨달음의 꽃을 피워나가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금강불교대학 신입생 구인사 참배는 법문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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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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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무원장 춘광 스님이 입제법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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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원장 용암 스님이 상월원각대조사법어봉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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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장 도웅 스님이 법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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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불교대학 신입생들이 관음정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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