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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燈 물결 30만 내외국인 ‘감동’ 19일 흥인지문~종각역 제등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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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광사 작성일12-05-25 12:00 조회6,6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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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운동장서 5만 불자 연등법회
불교 각 종단 총무원장 스님들과 내외빈들이 제등행진을 하고 있다.

국가 중요무형문화재(제122호) 지정 후 처음 열린 연등회에 참석한 30만명의 내ㆍ외국인이 서울 곳곳에 걸린 10만개의 연등과 대형 장엄등의 행진에 감탄을 자아냈다.

불기 2556년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와 연등회 보존위원회는 5월 19일 오후 4시 301분부터 서울 동국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연등법회를 봉행한데 이어 7시부터 흥인지문(동대문)에서 종각역까지 제등행진을 벌였다.
▲ 천태종 봉황등.

연등법회(어울림한마당)에는 봉축위원장 자승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천태종 무원 총무원장 직무대행, 태고종 인공 총무원장, 진각종 혜정 통리원장, 중국과 일본 천태종 대표 스님, 불교 신행단체 등 5만여 명의 불자가 운집, 부처님오신날을 찬탄하고 의미를 되새겼다.

어울림한마당에서는 5개의 그룹의 연희단이 준비한 율동을 선보이며 흥을 돋웠고, 참석한 스님들과 불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 동국대운동장에서 열린 연등법회에 5만여 불자가 참석했다.

봉축위원장 자승 스님은 개회사에서 “오늘 우리가 세상에 등을 밝히는 것은, 우리가 올바른 진리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밝은 빛으로 이끌어 주신 자비하신 부처님께 드리는 고마운 마음과 함께 우리도 부처님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확인하고 부처님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짐하는 뜻도 있다”고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 개회사를 하는 봉축위원장 자승 스님.

개회사 후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 보선 스님이 경전봉독을, 태고종 총무원장 인공 스님이 기원문을 낭독했다.
▲ 천태종 총무원장직무대행 무원 스님이 기원문을 낭독하고 있다.

이어 천태종 총무원장 직무대행 무원 스님은 기원문을 통해 “오늘날 세상은 탐욕과 어리석음, 아상과 법상에 눈멀어 두터운 장벽을 쌓고 경계를 지어 서로에게 깊은 상처를 주고 있다”면서 “바로 지금 이 자리에서 내 자신이 맑은 새벽을 열어나가 평온하고 다툼이 없으며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가꾸겠사오니 부처님이시여, 가피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원했다.
▲ 삼귀의를 하고 있는 스님들과 불자들.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발원문을 낭독했으며, 동국대 김희옥 총장이 행진선언을 한 후 5만여 불자들은 제등행진 출발 장소인 동대문으로 발길을 옮겼다.
▲ 천태학생회 연희단의 공연 모습.

오후 7시부터 동대문 앞에서 각 종단 총무원장 스님을 필두로 제등행진이 시작됐다. 대형 장엄등이 등장하자 시민들과 외국인 관람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감탄을 자아냈다. 제등행진은 9시 30분 경 마무리됐으며, 이어진 회향한마당을 끝으로 행사는 회향됐다.

한편 20일 낮 12시부터는 조계사 앞 우정국로에서 불교문화마당이 진행된다.
연등법회 연희단 공연.
연등법회 연희단 공연.
연등법회 연희단 공연.
연등법회 연희단 공연.
연등법회 연희단 공연.
천태종의 제등행진.
천태종 제등행진 대열에는 중국과 일본 천태종 스님들이 함께했다.

대학생 불자들의 행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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