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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사 산사음악회 부산 시민과 흥겨움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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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광사 작성일11-11-14 23:55 조회6,2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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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용 종정예하 등 8천 대중 참석
신도회 창립 42주년 기념법회도
















단풍으로 붉게 물든 부산 백양산 자락의 삼광사에서 울린 흥겨운 노래자락에 부산 시민들이 늦가을 정취에 흠뻑 빠졌다.

부산 삼광사(주지 화산 스님)는 10월 31일 대웅보전 앞마당 특설무대에서 제3회 가을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 〈사진〉 산사음악회에는 도용 종정예하, 종의회의장 도산 스님, 감사원장 춘광 스님, 부산불교연합회 상임부회장 정각 스님,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등 각계인사와 부산시민 등 사부대중 8000여 명이 운집,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했다.

산사음악회는 삼광사 화엄합창단의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남자라는 이유로’로 유명한 조항조 씨와 트로트 가수 문연주 씨가 출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후 팝페라 가수 이한ㆍ트로트 가수 신유 씨가 만추의 산사를 짙게 물들였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부산 출신의 트로트 가수 현철. 현철 씨는 대표 히트곡인 ‘봉선화연정’을 시작으로 5곡을 열창, 사부대중을 사로잡았다. 이날의 마지막 무대는 ‘사랑을 위하여’를 부른 가수 김종환 씨가 장식했다. 특히 이날 음악회에서 평소 노래 잘 부르기로 소문난 삼광사 주지 화산 스님이 지난해에 이어 무대에 올라 2곡을 열창, 신도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한편 삼광사는 11월 1일 지관전에서 1만여 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신도회 창립 42주년 기념 대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서 도용 종정예하는 “백천 생을 멀다 않고 바른 도를 닦고 닦아 거룩한 큰 서원을 기어이 다 이루어 스스로도 해탈하고 다른 이를 제도하라. 일심청정 관음주송 드높은 염불소리 백양산 하 천태도량에 영겁으로 이어가라”고 법어를 내렸다.

이어 종의회의장 도산 스님은 치사를 통해 “삼광사는 승속이 함께 수행정진하면서 이 지역 불교발전을 이끌어 왔고, 항도 부산에서 가장 큰 사찰로 그 위상을 키워왔다”면서 ”현대불교에 걸맞는 콘텐츠를 개발해 현대인의 방황과 좌절, 상실감을 달래주는 진정한 등불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주지 화산 스님은 봉행사에서 “삼광사 신도들의 손으로 위대한 도량을 이루어 낸 것처럼 앞으로도 만인을 불교에 귀의시켜 불법이 청정히 살아 숨 쉬는 도량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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