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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총무원장 “불교, 오늘의 사회 이끌 나침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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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광사 작성일11-07-15 18:09 조회6,1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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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중 교류 제4차 학술포럼 성료
15일, 중국 최초 사찰 낙양 백마사서









▲ 15일 중국 허난성 백마사에서 열린 제4차 한·중 교류 학술포럼에서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이 치사하고 있다.




한국 천태종과 중국 중화종교문화교류협회는 6월 15일 중국 최초의 사찰인 허난성(河南省) 낙양(洛陽·뤄양) 백마사(白馬寺·바이마쓰)에서 ‘불교교육과 사회발전’을 주제로 한ㆍ중 교류 제4차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개막식에서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불교의 가르침은 현대사회의 진로에 가장 중요한 지침이 될 것”이라며 “불교는 이제 불교도만의 종교가 아니라 현대사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인류가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가르침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치사했다.

백마사 방장 인러(印樂) 스님은 “‘불교교육과 사회발전’이라는 주제는 불종(佛種)을 계승해 부처님의 혜명 전등(傳燈)을 이어 밝혀갈 인재를 양성해 모든 중생이 평등한 조화사회를 건설하자는 중대한 명제”라며 “이번 포럼이 풍성한 성과를 거둬 불교교육 발전과 중국 현대화 사회 발전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이날 한국 측에서는 권기종 원각불교사상연구원장의 ‘불타와 교육’을 주제로 한 기조발표 뒤 천태종 교육부장 세운 스님(이필원 원각불교사상연구원 상임연구원 대독)이 ‘한국 천태종의 교육이념과 교육현황’을, 김상현 교수(동국대)가 ‘불교의 신도교육과 사회발전’을, 최종석 교수(금강대)가 ‘현대사회에서 승가의 역할과 승려교육’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중국 측에서는 쏭리따오(宋立道) 중국불교문화연구소장이 ‘사회발전과 사찰교육’을 주제로 빠른 경제발전에 따라 중국불교교육도 변해야 한다는 취지로 기조발표를 했다. 이어 쉬원밍(徐文明) 교수(베이징사범대학철학ㆍ사회학학원)가 ‘새로운 시기 사찰교육’을, 쉬찐싱(徐金星) 허난성 문사연구관 관원(백마사 불교문화연구회 부회장)이 ‘낙양 백마사 불교교육의 현황과 전망’을, 구오샤오린 교수(낙양 사범학원, 백마사 불교문화연구회 고문)가 ‘당나라 불교교육이 현대에 미치는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학술포럼에는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 감사원장 춘광 스님, 백마사 방장 인러 스님 등을 비롯해 300여명이 참석했다.

천태종과 중화종교문화교류협회는 2007년 7월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한 뒤 2008년부터 매년 양국을 오가며 학술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1차 학술포럼은 2008년 12월 한국 서울 관문사에서 ‘화해(和諧) 사회와 불교’를, 2차 학술포럼은 2009년 11월 중국 우시(無錫) 영산범궁에서 ‘국가의 발전ㆍ진보와 불교’를, 3차 학술포럼은 2010년 11월 한국 부산 삼광사에서 ‘현대사회와 불교사원 관리’를 주제로 각각 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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