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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천태종, 삼광사서 佛誕 봉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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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광사 작성일11-05-15 01:19 조회6,1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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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사 점등대법회ㆍ봉축법요식 신도 15만 명 다녀가
▲ 10일 오전 11시 지관전에서 열린 봉축법요식.

한ㆍ중ㆍ일 3국의 천태종 스님들이 부산 삼광사에서 불기 2555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했다. 부처님오신날 전날과 당일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삼광사 봉축 전야 점등대법회와 봉축법요식에는 15만 명의 불자들이 다녀갔다.

부산 삼광사(주지 화산 스님)는 부처님오신날 전날인 5월 9일 오후 7시 30분 대웅보전 앞에서 봉축 전야 점등대법회를 연데 이어 10일 오전 11시 지관전에서 불기 2555년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 봉축법요식 참석자들이 삼귀의례를 하고 있다.

올해 봉축법요식에는 한국 천태종의 초청으로 방한한 중국 천태종 국청사 감원 윤관 스님 외 8명의 스님과 일본 천태종 오카 준코 종무총장 특사 시게마쯔 스님이 참석, 한중일 천태종이 한자리에서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한 뜻깊은 자리가 됐다. 그리고 이종혁ㆍ허원제ㆍ김세연 국회의원,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서천호 부산지방경찰청장, 이성권 대통령실 시민사회비서관 등도 참석해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했다.
▲ 감사원장 춘광 스님이 관욕하고 있다.

이날 천태종 감사원장 춘광 스님은 법어를 통해 “부처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중생들을 향해 외친 그대로 일생동안 자신을 존귀하게 여겼고, 그런 삶을 살아가기 위해 정진하셨다”면서 “오늘 부처님오신날, 수억만 년 동안 비춰주는 해와 같고 티없이 맑은 창공과 같이 청정한 부처님의 마음을 자신 안에서 찾아 정진하여 우리 모두가 천상천하 유아독존으로 살아가자”고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했다.
▲ 삼광사 주지 화산 스님이 관욕하고 있다.

앞서 주지 화산 스님은 봉축사에서 “동체대비의 마음으로 중생을 구제하려는 부처님처럼 너와 내가 둘이 아니라 하나임을 깨달을 때 진정한 자비심이 일어나 이 세상을 모두가 행복한 정토로 만든다”면서 “끊임없는 수행을 통해 내안의 절대진리인 불성을 찾기 위한 발원을 세우는 부처님오신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 중국 국청사 감원 윤관 스님이 관욕을 하고 있다.

각계의 축사도 이어졌다. 중국 천태종 국청사 감원 윤관 스님은 “중국 천태지자대사와 고려 대각국사의 가르침이 한국 천태종에 이어져 오고 있다”면서 “한ㆍ중 불교 우호를 다지는데 함께 노력하자. 한국 천태종의 발전과 신도들의 소원 성취를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일본 천태종 종무총장 오카 준코 스님의 축사를 대독한 시게마쯔 스님도 “일본에 발생한 대지진 피해 복구에 한국 불자님들이 보여준 성원에 일본 천태종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면서 “부산 불교를 대표하는 삼광사에서의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 관욕을 하고 있는 일본 종무총장 특사 시게마쯔 스님.

이밖에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임혜경 부산시교육감 등도 축사를 통해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했다.
▲ 상월원각대조사 법어를 봉독하고 있는 삼광사 총무 대명 스님.
▲ 정원 스님이 발원문을 낭독하고 있다.

한편 9일 열린 봉축 전야 점등대법회에는 부산불교연합회 상임부회장 정각 스님,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임혜경 부산시 교육감, 한나라당 김형오ㆍ서병수ㆍ이진복 국회의원, 이성권 대통령실 시민사회비서관 등이 참석, 봉축 연등에 불을 밝혔다.
▲ 9일 열린 봉축 전야 점등대법회에서 참석자들은 봉축연등에 불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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